여러분, 다음 달부터는 주민등록증을 꼭 지갑에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까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신분 증명이 가능해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도입됩니다.
이번 변화는 1968년 실물 주민등록증이 도입된 이래로 무려 56년 만에 변화된 큰 이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시 주요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뭐가 달라질까요?
가장 큰 변화라고 볼 수 있는 요수는 편리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7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고 보시면 되세요.
이제 지갑에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닐 필요성도 없어지고 스마트폰으로 바로 신분 확인이 가능해지는 시대입니다.
그럼 혹시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분실 즉시 효력 정지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답니다.
중요한 점은 3년마다 재발급이 필요하다는 점은 기억해주세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아주 간단합니다.
1️⃣ 주민센터 방문 발급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셔서 QR코드를 촬영하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어요.
발급 즉시 사용 가능하지만, 휴대전화를 바꾸면 다시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해요.
2️⃣ IC 칩 내장 주민등록증 활용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칩 내장형으로 교체하면, 주민센터를 가지 않고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요.
IC 칩 내장 주민등록증은 휴대전화에 접촉만 하면 간편하게 발급되니, 이 방법도 적극 추천드려요!
게다가 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IC 칩만 있으면 언제든 재발급 가능합니다.
내년부터 17세 청소년이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때는 IC 칩 내장형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안정성
"스마트폰에 내 신분증을 저장한다니, 괜찮을까?" 걱정하셨나요?
행정안전부가 안전성은 철저히 챙겼습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로 개인정보 유출이나 부정 사용을 방지합니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서만 발급 가능하도록 설계했어요.
분실 시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을 바로 정지할 수 있어 안심하셔도 됩니다.
시행 시기
다음 달 27일부터 9개 지자체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이 시작됩니다.
시범 발급 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어요.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곧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마무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을 "혁신적인 변화"라고 표현하며,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지갑 없이 신분증 걱정 없는 생활, 너무 기대되지 않으세요?
다음 달 27일부터 시작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여러분도 꼭 발급받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해 보세요!